내가 처음 뇌를 열었을 때
베테랑 신경외과 의사인 라훌 잔디얼이 처음 뇌 수술을 집도했던 수술실에서부터 현대 신경과학의 성취가 이루어지는 연구실까지 독자들을 이끈다. 실제 환자들 이야기에 일상생활에 유용한 최신 뇌과학 정보와 두뇌 건강 관리법을 엮었다. 기억력, 창의력 등 뇌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이한이 옮김. 윌북. 1만5800원
폴 디랙
양자물리학의 기초를 다지고 디랙 방정식을 통해 반전자를 처음 예측한 폴 디랙의 전기. 1931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그는 원자와 분자 및 그 구성요소들에 관한 양자역학의 선구자였다. 그의 성장 과정과 교육 환경, 과학적 성취와 시대상에 대해 다룬다. 그레이엄 파멜로 지음·노태복 옮김. 승산. 3만6000원
콤무니타스 이코노미
시장경제를 부정하지 않고 인정하면서, 그 안에서 더불어 잘 사는 법을 모색한다. 사회적 경제 분야 석학인 루이지노 브루니는 시장 옹호론자 애덤 스미스와 시장 비판론자 칼 폴라니의 견해를 넘어 시장경제 안에서 ‘만남’과 ‘관계’를 통한 따뜻한 시장을 제안한다. 강영선 외 8명 옮김. 북돋움coop. 1만7000원
이산
분단의 경계에서 월남민의 탄생과 이산의 문제를 들여다본다. 북미주 이산가족들의 구술 채록과 이산가족들의 여러 문건을 통해 저마다의 개인사와 북한 내부를 드러낸다. 해외동포 월남민과 이산가족의 평양 방문·교류는 분단을 극복하려는 노력으로도 볼 수 있다. 한성훈 지음. 여문책. 2만5000원
아, 전태일!
전태일 50주기를 맞아 4개 대표 분야를 설정해 입체적으로 고찰한다. 전태일의 삶과 죽음을 기록한 소평전, 그의 죽음이 한국 사회에 미친 사회적 영향, 그가 남긴 소설과 그가 한국 문학에 미친 영향,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안재성 외 4명 지음. 목선재.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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