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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다아트뮤지컬, '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 공연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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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사무실로 찾아가는 '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 프로젝트'
서울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파이낸셜뉴스

/사진=디아트뮤지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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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뮤지컬창작팩토리 다아트는 서울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뮤지컬 ‘사무실 판타지’ 공연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8월 첫 공연을 올린 다아트의 뮤지컬 ‘사무실 판타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잠시 멈춘 상태다. 디아트뮤지컬은 '사무실 판타지' 무료 공연을 재개해 내년 2월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기업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무실 판타지’의 포인트는 공연장이 아닌 기업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 뮤지컬을 선보이는 공연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머시브 형태로 진행된다. 이머시브 공연은 무대와 객석 구분 없이 관객과 배우가 직접 소통하는 관객참여형 공연이다. 또한 관객들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뮤지컬에 참여하는 즉흥성과 현장성이 그 특징이다.

‘사무실 판타지’는 같은 직장 팀원 모두가 해외 출장을 떠나는 날 심한 풍랑으로 인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고 그곳 원주민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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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아트뮤지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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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공연중 배우들은 마스크 착용한다. 이는 참여형 공연에 익숙치 않은 관객의 참여율을 높임과 동시에 코로나 시대 예술과 안전이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아트 뮤지컬은 “이번 공연은 직접 경험하며 알게 되는 예술적 가치를 통해 직장인에게 숨겨진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와 능동적인 모습을 이끌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직장인과 기업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이머시브 공연 시장의 긍정적인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아트의 기업으로 찾아가는 뮤지컬 ‘사무실 판타지’는 서울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무료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을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예술 #뮤지컬 #공연 #직장
omz@fnnews.com 이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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