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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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미국 타임지와 CNN에 기본소득 광고 비용으로 억대의 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9일에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민을 위해 쓰여야 하는 예산을 이같이 사용한 것에 대해 지적받았습니다. 이에 이 지사는 “기본소득은 대한민국의 대표 정책이며 국제 기본소득박람회의 홍보 차원이었다”고 했습니다. 세금을 본인의 정책 홍보를 위해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는 명백한 개인 홍보라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아이고. 국민의 세금으로 뭐하는 짓이고.” “기본소득이랑 경기도 홍보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서. 보통은 관광홍보 같은 걸 하는데 특이하게 이재명 정책을 홍보하고 있으니까.” “자기 돈 아니라고 세금으로 흥청망청 써대는구나. 개인 홍보를 세금으로 하는 것을 방치하는 도의회는 뭐지? 이재명이 세금으로 국내외 언론을 먹여 살리는구나.” “위법이 아니라고 문제가 아닌 건 아니다. 공무원이 세금 쓸데는 신중하게 써야지. 이게 과연 민생에 얼마나 도움이 된다고 혈세를 저렇게 낭비하는 거냐고.” “도정 홍보가 아니다. 경기도 시행 정책 중에는 기본소득 없다. 이재명 공약이다. 경기도 돈으로 이재명 선거 운동하고 있는 거다.”
별 문제가 없다는 옹호론도 있습니다. “도지사가 세계에 경기도 알리는 건데 왜?” “적정히 잘 썼네. 마케팅도 중요하지. 지자체마다 다 홍보영상 찍고 돈 들여 홍보한다. 전혀 문제 될 것 없다 오히려 칭찬해야지.” “요즘 CNN에 서울이랑 부산 광고 많이 나옵니다. 올해 초까지 대구시 광고도 많이 나왔고요. 왜 경기도만 안 됩니까?” “경기도를 미국 전역에 홍보한 비용을 3억도 안 썼네. 웬만한 광고영상 모델료보다도 적구나.” “국가 브랜드 상승시키는 거니까 그리 큰돈도 아니지 타임지는 미국을 넘어서는 월드와이드잖아. 충분히 광고 가치 있다.” “정책 홍보가 아니라 기본소득 박람회 홍보인데요.”
경기도는 경기도민에게만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을 TV광고로 전국에 알려 논란을 빚은 적이 있습니다. 이에 “이재명은 제일 문제가 돈에 대한 개념이 없는듯하다. 자기가 쓴 건 전부 잘 썼다고 셀프 칭찬에 합리화.” “지난번에도 광고 안 해도 될 걸 굳이 내보내더니 이런 쓸데없는 광고 정말 아깝다”라는 의견이 나옵니다.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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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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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이랑 경기도 홍보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서. 보통은 관광홍보 같은 걸 하는데 특이하게 이재명 정책을 홍보하고 있으니까."
ID '건강하게살자'
■ 클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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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CNN에
"서울이랑 부산 광고 많이 나옵니다. 올해 초까지 대구시 광고도 많이 나왔고요. 왜 경기도만 안 됩니까?"
ID '지긋지긋'
■ 뽐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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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타임지에 기본소득
"광고하는 이유가 뭔가요? 미국인들이 알면 경기도에 득이 되나?"
ID 'blubery'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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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상승시키는 거니까
"그리 큰돈도 아니지. 타임지는 미국을 넘어서는 월드와이드잖아. 충분히 광고 가치 있다."
ID 'lyso****'
■ #클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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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왜 개인 정책 홍보하는데
"쓰느냐 하면 충분히 뭐라 할 건덕지라고 생각합니다."
ID '콘토토'
■ #뽐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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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요.
"도지사라면 경기도 지역에 산업단지에 혜택 같은 게 있으니 와서 사업해봐라 혹은 관광코스가 이렇게 되어있으니 놀러오세요 정도면 이해라도 하지요."
ID '유전무죄'
김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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