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러시아 첨단기술 기업 글로벌 본사 유치"...룩셈부르크서 이전

[김만구 기자]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현재 룩셈부르크에 있는 엑소아틀레트 아시아(ExoAtletAsia) 글로벌 본사가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내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로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에 입주해 있는 이 회사는 러시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 '가스프롬'으로부터 500만달러 투자도 받는다고 도는 덧붙였다.

엑소아틀레트 글로벌사의 한국 법인인 이 회사는 웨어러블 로봇기술을 이용해 하지 마비 환자들을 위한 외골격 보행로봇을 개발하는 러시아 첨단기술 기업이다. 엑소아틀레트 글로벌은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에 법인을 두고 있다.

글로벌 본사는 다음달중에 법인을 설립하고,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오는 2023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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