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구독서비스를 가맹점으로 확대한다./SPC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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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가 커피, 샐러드, 샌드위치를 한 달 동안 꾸준히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가맹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7월 직영점에 구독 서비스를 도입해 시범 운영해왔다. 운영 결과 신규 고객 유입이 증가하고, 일일 매장 방문객수가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났다.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 효과를 확인한 파리바게뜨는 가맹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파리바게뜨가 준비한 구독 서비스는 2가지다. △카페 아다지오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커피 구독 서비스’ △로스트 치킨 샐러드, 케이준 치킨 샐러드, 디럭스 샌드위치, 런치 샌드위치 등 인기 제품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샐러드&샌드위치 구독 서비스'이다.
‘커피 구독 서비스’는 한 달(30일)간 20회(1만9800원) 또는 30회(2만9700원)로 이용횟수를 선택할 수 있다. ‘샐러드&샌드위치 구독 서비스(6만원)’는 한 달에 15회 이용할 수 있다.
구독은 매장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결제하면, 추후 해피앱의 모바일 바코드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서비스를 결제한 매장에서만 해당 서비스가 제공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한 방식으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파바 딜리버리', '갓구운빵' 서비스에 이어 구독 서비스를 가맹점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베이커리로서 편의성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훈 기자(yhh2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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