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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코로나 여파' 중국 올해 공기질 개선 목표치 86%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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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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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의 환경 오염원 배출이 감소하면서 중국 주요 도시의 공기질이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5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337개 주요 도시의 공기질 개선 달성률은 올해 8월 기준 86.7%로 전년 동기대비 5%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들 도시의 평균 PM 2.5 농도는 31㎍/㎥로 전년 대비 11.4% 낮아졌고, PM10 역시 53㎍/㎥로 13.1% 떨어졌습니다.

인민일보는 중국 주요 도시의 공기질 개선 원인에 대해 공기정화 시설 설치, 현장 감독 강화 등을 꼽았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중국의 생산 차질 등이 공기질 개선의 주요 원인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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