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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한국은행 경기본부, 코로나19 피해업체 금융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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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한국은행 경기본부 전경(사진=한국은행 경기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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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대폭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본부는 기존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한도를 6700억원 증액해 모두 2조3700억원으로 운용하고, 지원 기간을 6개월 늘린다.

당초 은행 대출 취급기한은 올해 9월30일이었지만, 2021년 3월31일로 연장된다.

경기본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 피해업체에 은행이 대출을 실행하면, 해당 은행에 저리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중소기업이 은행 대출을 받으면, 은행대출실적의 50%를 0.25% 저리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취약계층인 자영업자와 저신용(6~10등급) 중소기업에는 은행 대출금의 75%를 지원한다.

또 제조업과 일부 서비스업에 한정했던 지원 대상을 일부 업종을 제외한 서비스업, 농업, 임업, 어업과 광업까지 확대했다.

다만, 금융·보험업, 공공행정, 국방·사회보장 행정, 국제·외국기관, 유흥주점, 사행시설 관리·운영업, 무도장 운영업, 부동산임대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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