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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케이엠더블유, 미국 5G 개화 최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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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자료 제공 = 리딩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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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은 28일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미국 5G 시장 개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9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케이엠더블유는 무선통신을 위한 기지국 장비 및 장비 내 안테나와 무선주파수(RF) 필터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오승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잠정적으로 올해 12월 말에 예정된 3.7GHz 대역 주파수 경매 이후 본격적인 북미 시장의 업황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면서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추가적인 네트워크 장비 수주 또한 예상되며 삼성전자를 통해 부품 및 시스템 장비를 납품하는 케이엠더블유에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시점은 내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케이엠더블유의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를 감안해 보면 추후 이익의 증가폭은 매출 증가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의 작년 인건비 및 연구개발비는 각각 141억원, 355억원인데, 이는 판관비 전체의 61.2%"라면서 "신규 제품 개발에 대한 수요와 인력 충원 등으로 일부 증가하겠으나 매출의 증가폭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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