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벼 작황 및 품종 종합평가회 가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구미시 농업기술센터가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구미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지난 25일, 신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벼 작황을 관찰하는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시험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쌀연구회, 쌀전업농회장 등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및 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벼 생육상황과 작황 및 품종에 대한 설명과 평가가 있었다.

평가회에서는 ‘올해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인해 일조시간 부족, 저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어 도열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의 피해가 잦았고, 9월 현재도 저온으로 인해 생육이 부진한 상태에서 등숙이 빨라져 수량은 전년에 비해 3%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평가회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시험 논에 심겨진 신품종, 전시품종을 관찰하고 내년에 재배할 종자를 선택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수확 후 관리기술 등 당면실천사항 교육을 실시해 후기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지만 일품벼 대체 품종 선정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통해 지역농업인들과 관계기관의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