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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친절한 랭킹씨]이렇게나 많아? 국내 '1조 클럽' 가입자 명단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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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의 공정자산 총액이 5조원을 넘으면 그 기업을 대기업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총 88곳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는데요.

많은 자산만큼 각 대기업 총수들의 재산 또한 상당합니다. 실제로 주식재산이 1조원을 돌파하는 그룹 총수는 무려 15명이나 되는데요. 그렇다면 1조 클럽 명단에는 어떤 대기업 총수들이 있을까요?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발표한 '2024년 5월 신규 및 재지정된 대기업집단 그룹 총수 주식재산 현황 분석'을 살펴봤습니다.

우선 11위에서 15위까지의 그룹 총수 명단을 살펴보면 모두 1조원대의 주식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15위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 책임자, 14위는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었습니다.

이어 13위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12위는 김남정 동원 회장, 11위는 이재현 CJ 회장이 차지했습니다.

10위 안에 든 그룹 총수부터는 모두 주식재산을 2조원 이상 보유했는데요. 10위는 2조202억원 보유한 구광모 LG 회장, 9위는 2조233억원 보유한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차지했습니다.

이어 최태원 SK 의장이 8위, 이동채 에코프로 前 회장이 7위에 올랐습니다. 6위에는 이번에 신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하이브 그룹의 방시혁 의장이 랭크됐습니다.

그렇다면 주식재산 톱5에는 과연 어떤 총수들이 있을까요?

5위는 주식재산 2조6216를 보유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차지했습니다. 이어 3, 4위는 모두 주식재산 4조원대를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4위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 3위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였습니다.

이어 1, 2위에 오른 총수들은 모두 보유 주식재산 10조원 이상으로, 2위에는 주식재산 11조440억원을 보유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랭크됐습니다.

마지막으로 1위는 역시 이재용 삼성 회장이 차지했습니다. 보유 주식재산은 무려 15조9016입니다.

이상으로 국내 주식재산 1조 클럽 가입자 명단을 살펴봤습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국내 그룹 총수 주식부자 상위 10명 중 절반은 자신이 직접 그룹을 일군 창업자에 속하는 자수성가 유형이었다"고 설명했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자수성가형 부자들이 새롭게 1조 클럽에 들 수 있길 바라봅니다.

박희원 기자 parkheewo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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