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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불안한 중고거래 이제 끝, 실물&판매자 인증하는 '안심거래카메라'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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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촬영 시 실물인증 워터마크 표시…4레벨의 판매자 검증으로 신뢰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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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실물인증 워터마크를 통해 중고거래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안심거래카메라 앱이 새롭게 출시됐다.

편리하고 신뢰 가는 중고 ICT 기기 거래 플랫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K네트웍스의 자회사인 민팃 주식회사가 자체 사업용으로 개발한 '안심거래카메라' 앱을 일반에 무료로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민팃의 안심거래카메라 앱은 온라인 중고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기 거래를 방지하고, 판매자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서비스다. 안심거래카메라 앱을 통해 중고상품을 촬영하게 되면 상품 사진에 '실물인증 사진'임을 확인할 수 있는 워터마크가 표시돼 판매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해당 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총 4레벨의 수준 높은 단계별 개인 인증을 거쳐야 하며, 촬영에 이용되는 단말기 변경이 없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개인 간 중고거래에 있어 상호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진 위의 워터마크에 표시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상세페이지로 이동하면 좀 더 상세한 판매자의 인증레벨 및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민팃의 '안심거래카메라' 앱은 앱스토어 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해 중고거래의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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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은 이번에 출시된 안심거래카메라 앱 외에도 스마트폰 성능 자동 검사 앱인 'Q-Check'을 일반인에게 무료로 공개하는 등 중고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실제로 'Q-Check' 앱은 스마트폰 중고거래 시 검사결과서(기능검사필증) 등을 제시하기 위한 용도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도난 분실 스마트폰 여부 검사 및 스마트폰 데이터 삭제 용도로 이용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민팃 주식회사 관계자는 "안심거래카메라 앱은 개인간 중고거래에서 사기를 방지하고 판매자를 인증하는 인증시스템 도입으로 안심거래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상호간 불신으로 인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중고거래 시장의 거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고거래 시장 활성화와 신뢰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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