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국내 바이오 기업인 바이오니아가 이라크 정부의 코로나19 진단검사 실험실 구축을 위한 턴키계약에 성공했다.
바이오니아는 24일 "이번 계약은 총 240만 달러 수준으로, 분자진단을 위한 추출, 진단 장비 및 시약, 연구에 필요한 모든 실험장비 등을 납품하는 포괄적 계약"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계약은 이라크 보건복지부와 국내 기업이 맺은 첫 번째 사례로, 경쟁 방식의 이번 수주에서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을 제치고 수주를 따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분자 진단을 위한 원재료부터 장비, 시약까지 자체 개발해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공급기업이다.
한편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해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해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성능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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