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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아모레퍼시픽그룹, 710억원 규모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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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71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금 지급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0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750여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9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71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은 9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현금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회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장 14일 앞당겨 납품 대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해 협력사와의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 부담을 해소하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지난 28일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사옥을 폐쇄하고 직원들의 조기 귀가 조치가 내려졌다. 지난 24일과 25일에도 외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본사를 방문해 건물이 임시 폐쇄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9일까지 본사 건물을 폐쇄하고, 추가 조치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 2020.08.29 always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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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gu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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