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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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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24일 도의회에 따르면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는 문경희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16명의 도의원과 학계 인사 및 변호사 등의 외부 전문가 5명 등 총 21명이 참여한다.

도의회는 23일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 1차 회의 및 위원 위촉식’을 열고 향후 위원회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장현국 의장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 위원, 정책자문단 및 관계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위원회는 10대 의회 의원 임기가 만료되는 2022년 6월30일까지 운영하고, 김원기 전 부의장과 김미리 북부지역 도의원 협의회 회장 등 경기북부 의원 중심으로 이뤄진 정책자문단에 역량 있는 내·외부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키로했다.

또 북부분원 설치타당성, 소요재원, 운영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연구용역을 이달 중 발주한다.

도의회는 북부분원 신설과 함께 북부청사 사무공간 설치 근거를 뒷받침할 조례안을 각각 마련해 이르면 10월 회기 중 심의 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권재형·김규창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고, 이영봉·심민자·서현옥·소영환·유광혁·박태희·김지나·김진일·조성환·김경근·김우석·최경자·전승희 의원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문경희 위원장은 “국회 세종분원 설치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시점에 경기도의회도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북부분원 신설을 추진하게 돼 뜻깊다”며 “이 회의가 북부분원 설치와 관련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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