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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1일 RFHIC에 대해서 5G 투자 사이클 도래에 따른 시장 기대감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국내 통신 3사가 5G 투자를 축소하면서 국내 통신장비 업체 대다수가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 RFHIC 역시매출액 144억, 영업손실 11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만, 최근 삼성전자와 버라이즌(Verizon)의 5G 공급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미국 내 5G 매출이 4분기부터 발생할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22억원, 40억원으로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한때 500억원에 가까운 화웨이 매출이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200억원 대로 축소되는 점은 아쉬우나, 삼성전자의 해외 수주 성과와 노키아 물량 증가로 높은 외형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특히 GaN 트랜지스터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이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소수에 불과해 장기적인 수혜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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