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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UAE·이스라엘 외교 관계 정상화 환영" 외교부 대변인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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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의, 중동 지역 안정 평화 정착 계기되길"

조선일보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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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스라엘이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정부는 14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에서 “우리 정부는 13일 아랍에미리트와 이스라엘이 외교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한 합의를 환영하며, 이번 합의가 지역 내 안정과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UAE와 이스라엘은 미국의 중재로 완전한 외교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 성명은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자의 명의로 발표됐다. 이스라엘이 아랍국과 외교 관계를 맺은 것은 이집트·요르단에 이어 이번이 3번째, 걸프 지역 아랍국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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