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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미 연준, '제로금리' 유지…"경제지원 모든 수단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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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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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현지시간 29일 '제로 금리'를 유지했습니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내놓은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동결 결정은 위원 만장일치 찬성으로 이뤄졌습니다.

연준이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제로금리를 결정한 이후 3번째 열린 이날 FOMC 회의에서도 같은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이 도전의 시기에 미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모든 범위의 수단을 사용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급격한 하락 후 경제활동과 고용이 최근 몇달 간 다소 회복됐지만 연초 수준보다 크게 밑돌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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