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이슈 대한민국에 떨어진 물폭탄

내일 새벽 중부지방 집중호우…중대본 비상근무 돌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한 차량이 물웅덩이를 지나며 빗물을 튀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행정안전부는 29일 새벽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8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산사태 우려지역과 하천변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배수펌프장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호우특보 발표지역의 지하차도·둔치주차장과 산간계곡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 조치도 주문했다.


특히 행안부는 부산 초량 지하차도 침수, 동천 범람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폐쇄회로(CC)TV를 이용한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