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수돗물 유충 나온 인천 정수장 밀폐형으로 바꾼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시가 '수돗물 유충' 사태가 발생한 인천 지역 정수장을 밀폐형으로 고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25일) 인천 부평정수장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돗물 유충 재발방지대책 등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비슷한 상황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충이 대량 발견된 서구 공촌정수장을 밀폐형으로 바꾸는 등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공촌정수장은 오존 처리 시설 구축 등으로 완전한 밀폐하지 않고 지난해 9월 조기 가동해 날벌레가 정수장 활성탄 여과지에 알을 낳아 유충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곳 정수장 여과지동 내에서는 벌레나 나방 등 사체가 다량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