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최윤희 문체부 차관, 경주시 여자검도팀 합숙소 현장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이 합숙 생활을 하는 선수들의 고충을 듣고 인원침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최 차관은 경주시 여자검도팀의 합숙 훈련 현장인 경주문화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숙소 상태 등 시설을 둘러본 뒤 선수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경주시 여자검도팀은 경주시청에서 운영하는 직장운동부입니다.

최 차관은 "고 최숙현 선수 죽음에 관한 뉴스를 접하고 많이 놀라고 충격을 받았을 텐데 여러분의 선배로서, 체육 정책을 관장하고 있는 책임자로서 미안함과 비통함을 느낀다"며 "혹시라도 유사한 상황을 겪은 적이 있다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다. 여성 선수들의 합숙 생활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선수들의 고충과 개선 요청 사항을 들은 최 차관은 선수들에게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인권이 보호되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 "핏줄 터질만큼 맞았다"…체육계 폭력 파문
▶ [마부작침]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