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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LS엠트론 전주사업장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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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택서 자가격리 뒤 판정…접촉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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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LS엠트론 전주사업장의 직원 1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8일 확인됐다.

해당 직원은 업무차 멕시코를 방문한 뒤 귀국했으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몇 시간 동안 전북 전주에 위치한 사택 아파트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직원은 입국 후 2주 간 자가격리를 위한 공간을 찾던 중 혼자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 어려워 회사에 자가격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회사는 외부인과의 접촉을 하지 않으면서도 혼자 생활할 수 있는 회사 소유 사택 아파트를 제공했고, 해당 직원은 해외에서 오자마자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확진 판정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기간 동안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이는 없었지만, 격리를 위한 생필품을 전단한 인원은 있었다.

보건당국 지침상 이들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지만, 회사 측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자가격리를 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LS엠트론의 해당 사택은 전주사업장 외부에 위치해 있어 사업장 폐쇄 등의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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