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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엔비디아 랠리 이제 시작일뿐, 닷컴때 시스코는 4000%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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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스마트폰 화면에 뜬 엔비디아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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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닷컴 열풍이 정점이던 2000년 미국의 시스코 시스템즈는 4000% 폭등했었다며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의 랠리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네트워킹 하드웨어, 보안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으로,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있다.

닷컴 열풍 당시 시스코는 IT 및 네트워킹 분야의 선두 주자로 닷컴 열풍을 주도했었다. 마치 지금 월가의 AI 열풍을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것처럼 말이다.

나일스 투자운용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댄 나일스는 21일(현지시간) 현재의 AI 열풍을 1990년대의 인터넷 열풍과 비교했다.

그는 “시스코는 몇 차례 급락하기도 했지만 2000년 정점에 이를 때까지 약 4000% 폭등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엔비디아도 비슷한 사이클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직 AI 구축 초기 단계"라며 "향후 3~4년 동안 엔비디아의 매출이 3~4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매출 급증과 함께 주가도 급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올해 AI에 약 20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며 지출의 상당 부분이 엔비디아 같은 AI 전용칩 회사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지난해 초부터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엔비디아는 올 들어 90% 폭등했으며, 지난 1년간 200% 급등했다.

AI 열풍이 시작됐던 2023년 연초 대비로는 약 250% 정도 폭등했다. 시스코와 비교하면 조족지혈인 셈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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