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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국토연구원,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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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방안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제공=국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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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국토연구원은 7일 오후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방안에 관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토연구원 유튜브 채널 ‘국토TV’를 통해 시청이 가능토록 했다.

세미나에서는 학계, 업계, 시민단체, 정부 등 부동산서비스산업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부동산서비스산업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후 △미래 산업 기반 조성 △기존 산업의 체질 개선 △소비자 보호와 시장 투명성 강화 등 크게 세 가지의 방향으로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방안이 도출됐다.

우선 부동산서비스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프롭테크 공공 시범사업, 창업지원센터 설립 등 신산업 지원·육성에 힘을 써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인구감소, 저성장·기술발전 등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서비스 전반의 품질 개선·전문성 제고를 위한 변화와 혁신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와 함께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서비스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서비스표준화와 함께 분쟁 예방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특히 산업 진흥 선결조건인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허위정보 유포, 허위·과장광고, 집값담합 등 시장 교란행위에 대한 법·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방향은 산업의 문제점, 원인진단, 여건변화, 대응과제 등을 반영했다”며 “미래 산업 기반 조성, 기존 산업의 체질 개선, 소비자 보호와 시장 투명성 강화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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