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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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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첫 리츠 상장추진…광교신도시 상업시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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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첫 번째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의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는 경기도 광교신도시 내 핵심 지역에 위치한 광교 센트럴푸르지오시티 상업시설에 투자하는 리츠다. 광교신도시 주변에는 수원 구도심과 수지, 분당 등 인구 약 160만명의 주거밀집지역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현재 해당 리츠가 편입한 상업시설은 신용등급이 우량한 임차인과 전차인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가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 수는 1440만주이며, 공모가는 5000원 단일가로 공모 예정 금액은 720억원이다. 오는 8~9일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예정돼 있으며, 13~15일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미래에셋대우, 공동 주간사는 신한금융투자, 인수단은 SK증권이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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