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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전남도, 우박피해 복구비로 3억 원 지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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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기자

전라남도는 농작물 우박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비로 3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 6일 순천과 곡성, 고흥, 보성 등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참다래, 매실, 고추 등 피해를 입은 236개 농가 120여㏊에 대한 피해 복구비 3억 원을 이달 중 신속히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

시군별 피해면적은 보성 56.2㏊를 비롯 곡성 55.8㏊, 고흥 4.4㏊, 순천 3.5㏊ 등이고, 품목별로는 참다래가 36㏊, 매실 32㏊, 고추 11㏊, 토란 5㏊, 사과 5㏊ 등이다.

이번 복구비는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는 참다래·매실 등 과수의 경우 ㏊당 199만원, 채소류는 192만원을, 생계비는 50%이상 피해시 4인가족 기준 119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에 전남도내 7만 5722농가가 11만 7183㏊를 가입했으며 태풍 등 피해로 5만 3315농가가 1892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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