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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민주당 부산 18개 지역위원장 인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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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 3명 모두 지역구 지역위원장 맡아

총선 후보 대부분 지역위원회 이끌어, 중·영도구는 김비오 대신 박영미

공직 이동 등으로 전 위원장 자리 비운 위원회는 직무대행 체제

부산CBS 박중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 각 지역위원장 인선이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전 제26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역위원장 인선을 의결했다.

부산의 경우 박재호(남구을), 전재수(북강서갑), 최인호(사하갑) 의원 등 현직 의원들은 전원 지역위원장에 선임됐다.

지난 총선에 나섰던 당 후보들도 대부분 지역위원장을 맡는다.

류영진(부산진을), 박성현(동래), 강준석(남구갑), 최지은(북강서을), 윤준호(해운대을), 이상호(사하을), 김해영(연제), 강윤경(수영), 배재정(사상) 등이다.

다만, 중·영도지역위원회의 경우 총선 후보였던 김비오 전 위원장이 아닌 박영미 전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이 이끌게 됐다.

전임 지역위원장이 공직 등으로 자리를 옮긴 지역위원회는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이 있던 부산진갑은 문봉주 전 보좌관이,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맡았던 서·동구는 최형욱 동구청장이 직무대행을 맡는다.

서울시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최택용 전 위원장이 이끌던 기장군은 김원일 기장군지역위원회 상무위원이 직무대행에 이름을 올렸다.

총선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지역구였던 해운대갑은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직무대행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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