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통신 위주로 사용되던 전파는 ICT 기술 발전에 힘입어 제조·생활·농어촌·물류·교통 등 전 산업 영역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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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과기부는 기업 입장에서는 신규 채용 부담을 줄이면서 기업의 혁신 역량을 제고하고, 재직자 입장에서는 경력 개발을 할 수 있는 재직자 맞춤형 전파 재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드론,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자율주행차, 전파소재부품 등 6대 중점 분야에 대해 오프닝 세미나, 최신 기술·법제도 교육, 전파통신 모듈 실습·계측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내달 6일부터 12월 2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의 교육 관계자 또는 재직자는 과정안내 사이트 '앞장감' 또는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오용수 과기부 전파정책국장은 "기업과 재직자가 산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이 신산업 개척,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의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파를 활용하는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민규 기자(durchm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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