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 매리넷에 있는 조선소를 찾아 연설한 자리에서 "여러분의 일은 나보다 훨씬 더 즐겁다. 내가 장담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친구가 '어느 나라가 가장 다루기 힘드냐'면서 중국, 러시아 북한 등은 언급하자 나는 아니다. 다루기 힘든 나라는 미국에 있는 민주당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 말이 끝나자 일부 청중이 환호하며 호응하는 소리가 들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훨씬 더 비합리적이다. 실제로 그들은 약간 미쳤다"라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한 위스콘신주는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와 함께 북부의 쇠락한 공업지대인 '러스트 벨트'이자 재선 고지에 오르기 위해 승리해야 하는 '경합주'이기도 하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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