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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서울시, `여의도 금융대학원` 신입생 지원 쇄도..경쟁률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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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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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올해 9월 개강을 앞두고 있는 디지털금융MBA 신입생 모집 결과 15대1일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15~25일까지 1기 가을학기 신입생을 온라인으로 모집했으며, 금융, 핀테크 현업 종사자, IT,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의 총 576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6월 25일 최종합격자(4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날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위한 서울시·금융위원회·한국과학기술원 3자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서울시가 교육장소 임차 및 조성하고, 서울시·금융위가 사업수행에 필요경비 지급하는 등의 내용이다. 또 카이스트는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 학위·비학위 교육과정을 운영,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계획된 대응투자 이행 등 담당한다.

2020년도 가을학기부터 여의도 One IFC에서 운영되는 디지털금융 MBA는 시간제 석사학위 과정이다.

수리적, 계량적 기초교육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 △핀테크 창업, △금융투자 및 자산운용 등 3개의 심화 집중분야 교육이 진행된다.

또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등 핀테크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습 및 현장적용 교육,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교류와 연수프로그램, 복수학위 제공 등이 특징이다.

디지털금융 기술로 현장적용 능력을 강화할 비학위 디지털금융 전문가과정의 원서접수도 오는 6월 8일 7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8월 개설되는 2020년 가을학기 디지털금융전문가 과정은 총 80명으로 운영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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