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3일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울산 동구청에서 ‘실버카 전달식’을 갖고 지역 노인복지시설 3곳에 총 100대의 보행 보조기구(실버카)를 전달하고 있다. 2020.06.03. (사진=현대중공업 제공)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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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3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외출을 돕는 보행 보조기구(실버카) 100대를 선물했다.
이날 울산 동구청에서 조용수 현대중공업 총무·문화 부문장과 정천석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카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기부한 실버카는 동구노인복지관(50대), 화정종합사회복지관(45대), 방어진노인복지관(5대) 등 울산 동구지역 노인복지시설 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실버카는 근력 약화와 관절 질환 등으로 걷는데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 보조기구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나눔으로 설립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달 결식이 우려되는 동구지역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밀 키트(Meal Kit) 등 식료품을 전달하는 '1%나눔 진지방'을 개소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지난 4월부터 한마음푸드(한마음회관 식당)와 함께 지역 저소득 어르신 가정 100가구에 밑반찬과 라면, 카레 등 식료품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푸드 꾸러미' 행사를 매달 여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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