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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국립암센터, 암병동 간호 노하우 ‘임상실무지침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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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립암센터가 최근 발간한 '임상실무지침서' 표지. (국립암센터 제공)©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립암센터(경기 고양시)는 국내 최초로 암 병동 전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한 임상간호실무 노하우를 담은 임상실무지침서를 발간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간호인력이 24시간 중심이 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환자 입장에서는 간병비 부담은 줄이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병원환경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 해마다 참여하는 의료기관과 병상 수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지침서는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이세나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수간호사(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겸임조교수)가 대표저자로서 집필 책임을 맡았고, 이재숙 응급실 책임간호사, 김미숙 간담도췌장암센터 책임간호사, 김화진 양성자치료센터 수간호사, 최윤아 간호본부 행정 수간호사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보건현장에서 효과적이며 성공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간호인력의 간호수행능력과 최신 경향을 반영한 임상실무역량을 높이는 것이 우선시되며, 이를 위해 표준화된 전문 임상실무지침서 발간이 시급했다”며 “국립암센터의 모범적인 병동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이번 지침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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