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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국내 채권형 펀드 이틀 연속 자금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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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280억원이 순유출됐다.

3188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3468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114억원이 빠져나가면서 하루 만에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93억원이 빠져나가면서 하루 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4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닷새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13조6165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825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15조4148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485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75조8263억원으로 3137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74조6897억원으로 1조591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3조3630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53조2308억원으로 1조1845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조1969억원 증가한 154조1919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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