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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양구곰취 130여 톤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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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 2520여 상자, 사과주스 830여 상자 판매
곰취축제 취소에도 불구, 완판 성과거둬.


【양구=서정욱 기자】 코로나19로 곰취축제가 취소됐으나, 곰취 재배농가의 피해를 우려양구군이 추진한 ‘곰취 팔아주기’가 230여 톤이 완판됐다.

파이낸셜뉴스

2일 양구군은 코로나19로 곰취축제가 취소됐으나, 곰취 재배농가의 피해를 우려양구군이 추진한 ‘곰취 팔아주기’가 230여 톤이 완판됐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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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곰취 완판은 주민과 공무원, 출향단체, 지역 내 기관단체, 군부대 등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올해 양구지역에서 재배된 130여 톤의 곰취 판매가 완판됐다 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30일부터 시작된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택배 배송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곰취 주문량이 눈에 띄게 감소했으나, 재경양구군민회 등 출향 인사들을 중심으로 양구곰취 팔아주기 행사가 진행되면서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사과 재배농가가 생산하는 사과주스도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양구군은 사과주스 팔아주기도 병행, 완판됐다.

조종구 양구군 유통축산과장은 “재경, 재춘천 군민회 등 출향인사들과 강원도민회 등이 양구곰취 팔아주기를 벌여 양구곰취 2520여 상자, 사과주스 830여 상자 등을 판매하는 기대 이상의 호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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