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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출시 두 달 만에 1위 고혈압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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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경향신문]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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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의 신제품으로, 지난 2월1일 국민건강보험 급여 허가를 받은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듀카로’(성분명 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가 출시 두 달 만에 병의원처방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듀카로는 4월 병의원처방시장에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중 시장점유율 20.4%(월 처방액 3억원)를 기록했다. 3제복합제 전체 처방시장에서는 점유율 12.7%를 기록하며 3위를 달성했다.

보령제약은 현재 ‘카나브 패밀리’로 카나브 단일제, 카나브플러스(카나브·이뇨제 복합제), 듀카브(카나브·암로디핀 복합제), 투베로(카나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듀카로(카나브·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제복합제)를 선보였다. 금년 하반기에는 고혈압·이상지질혈증 2제복합제인 아카브(카나브·아토르바스타틴)를 출시할 계획이다. 카나브 패밀리 5종이 지난 3월 처음으로 월 처방액 80억원(유비스트 기준)을 넘어선 데 이어 4월에도 약 81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보령제약은 ‘멀티채널 마케팅’을 접목해 적극적으로 영업마케팅을 전개하는 중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직접 대면방식의 기존 영업마케팅 활동의 효과와 효율을 배가시키고 있다.

지난 3월17일 열린 ‘2020 NEXT 듀카로 발매 웹 심포지엄’은 2524명의 의료진이 동시접속하며 듀카로를 비롯한 카나브 패밀리에 대한 전국 의료진의 기대와 호응을 입증했다.

보령제약 윤상배 전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존 대면방식의 현장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전략을 연구·개발하고 시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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