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혼밥템' 에그밥솥 홈쇼핑 론칭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쿠전자가 ‘쿠쿠 에그밥솥’을 ‘신세계티비쇼핑’를 통해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에그밥솥은 신세계티비쇼핑에서 이날 오후 3시 36분부터 1시간 동안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에그밥솥은 1인 가구와 소규모 가족을 겨냥한 6인용 소형 전기 보온밥솥이다. 2030세대에 걸맞게 디자인과 함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대거 추가했다.

에그밥솥은 맞춤 밥맛 기술을 적용, 다양한 취향과 기호에 맞춰 3가지로 취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누구나 좋아하는 쫀득한 식감의 차진 밥 △아이들을 위한 촉촉하고 부드러운 밥 △중장년층을 겨냥한 구수한 밥 등 세대별 취향에 맞는 밥맛을 제공한다.

또 잡곡밥과 볶음밥 등 밥 메뉴, 오랫동안 푹 익혀야 하는 건강 죽과 갈비찜, 아이를 위한 이유식까지 다양한 요리 기능도 있다. 때문에 멀티쿠커를 대신하는 세컨밥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외관은 화이트 색상에 단순한 디자인을 적용해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밥솥 뚜껑에는 터치 방식 디스플레이, 정면에는 원터치 오픈 버튼을 적용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에그밥솥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젊은 층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홈쇼핑 론칭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혼밥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