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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경주시, 취약계층에 '에너지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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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경주시청 전경(사진제공=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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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경주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20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지난달 27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하절기는 전기, 동절기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등의 에너지 사용금액의 일부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수급자 본인 또는 가구원 중 만65세 이상 노인, 만6세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가 1인 이상 포함되어 있는 가구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하절기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절기바우처는 10월 14일부터 내년도 4월 30일까지로 총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9만 5천원, 2인 가구 13만 4천원, 3인 이상가구 16만 7천원으로 하절기 내 사용 또는 신청하지 못한 바우처 금액은 동절기로 자동 이월되어 동절기에 사용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경주시의 3,084세대가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에너지바우처 대상자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리며, 지역경제 침체와 코로나19로 위축된 가계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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