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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저스트원미닛]김호중, 혐의 다 인정되면 처벌은? 과거 판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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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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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홍연택 기자]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조사받고 있습니다. 9일 밤 강남구 한 도로에서 자신의 SUV로 반대 차선 택시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건데요.

사고 2시간 뒤 김호중의 매니저가 김 씨의 옷을 입고 경찰서에 나타나 본인이 운전했다며 자수했지만, 이게 거짓으로 드러났죠. 실제 운전자인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후 경찰서로 왔는데, 혈중 알코올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단, 이 과정에서 김호중이 매니저에 "경찰에 대신 출석해달라"고 직접 요구한 녹취 파일이 있는 걸로 나타났죠. 여기에 차량 블랙박스에 있어야 할 메모리카드가 제거·파손돼, 경찰은 증거은닉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이미 드러난 사고 후 미조치에 범인도피 교사, 증거은닉, 의심되는 음주운전까지 모두 사실로 인정된다면? 과거 판례를 보면 김호중, 징역형 가능성도 있습니다.(영상 참조)

이 와중에 콘서트 강행, 소속사의 황당한 대응, 팬들의 기괴한 옹호 등이 더해져 여론은 싸늘하기만 한데요.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지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겠습니다.

+ "술잔에 입은 댔지만 마시지는 않았다" 김호중이 경찰 조사에서 한 말입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이광득 대표는 '매니저 대리 자수' 요구가 김호중이 아닌 자신의 작품이라고 주장하고 있죠. 죄를 뭉개거나, 나눠 짊어지거나.

이래저래 눈물겹습니다만, 경찰은 음주운전 등에 대한 조직적 은폐 가능성도 파헤치고 있습니다.

이성인 기자 silee@

홍연택 기자 yt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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