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코리아에 따르면 CJ 비비고죽은 4월 기준 상품죽 시장점유율에서 39.4%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습니다.
30년 이상 선두를 지켜온 동원F&B의 '양반죽'은 39.1%로 2위로 밀려났습니다.
CJ제일제당 측은 비비고죽이 빠르게 선두에 올라선 배경으로 '상온 파우치죽' 론칭을 꼽았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기존에는 편의점에서 용기죽으로 간단히 요기했다면 이젠 대형마트에서 파우치죽을 구입해 가정에서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방식으로 소비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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