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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채권-개장] 장기물 중심으로 약하게 출발...4일 연속을 약세 흐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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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2일 채권시장은 장기물 중심으로 약하게 출발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은 매수로 접근하고 있으나 10년 선물은 매도로 시작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10분간 전액지원방식 RP매입이 실시된다.

국고채 30년물 3.1조원 입찰은 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간 진행된다.

1분기 GDP(잠정)는 전기비 1.3%감소해 속보치보다 0.1% 상향됐다.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비 0.3% 하락했다. 전월비로도 0.2%하락했다.

9시 17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하락한 112.06, 10년 선물은 19틱 하락한 133.20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0비피 오른 0.846%,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2.2비피 오른 1.424%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선물 3,650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10년 선물은 784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A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한은의 액션이 선제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낮아 보여 장기금리가 점진적이나마 계속 상승하는 흐름이 지속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B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 GDP와 소비자물가 등 지표가 나왔지만 시장에 영향을 줄 재료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C 증권사의 운용역은 "추경과 한은의 매입 관련 사항이 확인이 되기 전까지는 외국인을 중심으로한 약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D 증권사의 운용역은 "오늘 30년 입찰이라 관련 헤지 물량이 출회되는 것이 장기물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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