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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여의도’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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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직주근접입지·대형 브랜드 상품성 갖춰

[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여의도 (구)메리츠종합금융자리에 ‘힐스테이트 여의도’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업무지구와 노후단지가 밀집된 여의도에 공급되는 주거상품이라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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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여의도 오피스텔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지하 6층~지상 17층 연면적 2만6362.99㎡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여의도가 들어서는 여의도 일대는 서울 3대 업무지구로 꼽히며, 은행ㆍ증권ㆍ보험ㆍ방송과 국회의사당 등 주요 기관이 밀집해 있다. 또 2030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증권거래소 등을 중심으로 국제금융기능을 담당하는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여의도의 중심 금융업무지구에 위치해 직주근접 환경이 뛰어나다. 파크원(최대규모 복합시설), IFC몰, 현대백화점(입점예정), 이마트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휴양지고 단지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교통 인프라 역시 우수래 단지 인근에 지하철 여의도역(5, 9호선)과 샛강역(9호선)이 가깝고,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권이다. 이 외에도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쉽다. 이 외에도 작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계획 중이며, 샛강역~서울대 입구를 잇는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 안산ㆍ시흥~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2024년 예정)도 개통된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오피스텔의 평면은 원룸, 1.5룸, 2룸, 3룸 등으로 다양하다. 전용 25㎡형(원룸)부터 77㎡형(3룸)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 평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파트에 버금가는 보안ㆍ편의시스템도 설치된다.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시스템과 함께 무인택배함도 설치된다.

오피스텔과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여의도 역시 업무지구와 주거지구 사이에 위치한 입지로 인해 단지 내 수요 뿐 아니라 주변 유동인구 확보가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시설은 잠재고객과 상권특성을 분석한 지역밀착형 업종구성으로 편의성과 차별성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 일대는 업무환경과 주거환경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주변에 노후단지가 많고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신축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가 많다”면서 “여의도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이는 만큼 명성에 걸맞게 상품에 각별히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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