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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강원도교육청, '아프면 등교하지 말아요'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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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6월 특별켐페인 전개

강원CBS 손경식 기자

노컷뉴스

교실 입실에 앞서 열화상 카메라로 학생의 열을 확인하는 있는 모습. (사진=손경식 기자)


다음주 월요일(8일)이면 강원지역 모든 학생가 등교수업에 참여하는 가운데 강원도교육청이 코로나 19 학교전파 차단을 위해 '아프면 등교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강원도교육청은 1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등교 중지를 당부하는 '아프면 등교하지 않아요' 특별 캠페인을 이달 한달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코로나19 주요 임상증상인 '체온 37.5℃ 이상,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 소실'을 안내하고 이런 증상이 하나라도 있으면 학교에 등교하지 말 것을 적극 알리는 내용이다.

또한 감기약이나 해열제를 먹고 등교하면 발열검사에서도 확인이 불가능해 '약 먹고 등교하지 않기'도 실천운동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현수막 200개 게시를 비롯해 강원지역 모든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자발송, 포스터와 카드뉴스 등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나이스 학생건강상태 자가진단시스템에 해당 증상을 체크하면 별도의 증빙서류가 없어도 출석으로 인정된다"며 학생과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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