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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삼성화재, 비대면서비스 사용량 증가…4월 기준 방문자 3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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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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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택트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험사 비대면 서비스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기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 비대면 채널 방문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현재 △계약내용 확인 △증명서 발행 △계약변경 △보험료 납입·환급·해지 △보험금 청구 △대출 등 주요 업무를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삼성화재 비대면 서비스 '셀프 업무처리'는 4월 한 달간 65만건 이상 처리됐다. 작년 월 처리 건수인 42만건 대비 55%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말 오픈한 '셀프 보장분석' 역시 4월까지 7만명이 이용했다. 셀프 보장분석은 각 보험사에 가입한 자신의 보험가입 현황을 한눈에 확인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삼성화재 대표 비대면 서비스 '스마트링크 서비스'도 사용량이 증가했다. 스마트링크 서비스는 고객에게 보내는 카카오알림톡이나 문자메시지에 링크를 포함시켜 원하는 서비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특히 작년 12월 선보인 '자동차 보상 스마트링크 서비스'는 5개월 만에 월 20만건 가까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보상 관련 정보 및 안내 확인 △서류 제출 △합의서 작성 △정보 동의 △렌터카 신청 등의 다양한 업무처리를 직접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따라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는 한편, 많은 업무가 대체되면서 회사 생산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먼저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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