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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기적을 부르는 말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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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Book Cafe]

매일경제

◆말 한마디로 억만장자가 된 사람들

/기적을 부르는 말 한마디/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았던 사람들이나 살고 있는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음으로써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것이다. 결정적인 '말' 한마디로 상대의 호감을 산다. 때와 장소, 시기와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말을 구사하여 자신의 뜻을 내세운다.

이 책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결정적인 말 한마디'를 소개한다. 29초 만에 결단을 내린 나폴레온 힐을 시작으로 가난하고 배우지 못했지만 영국 최고의 시인 로세티의 마음을 사로잡아 작가로 성공한 홀 케너, 101세에 22번째 개인 전시회를 연 해리 리버만까지 영혼을 담은 말로 자신의 인생을 꽃피운 37명의 일화가 담겨 있다.

에디슨의 마음을 움직여 성공의 삶을 쓴 공동 경영자 에드윈 C 번즈, 노동자에서 세계 최고 철강회사인 U.S 철강의 CEO가 된 찰스 스왑, 세계 최고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의 최고경영자(CEO)가 된 하워드 슐츠 등의 사례를 통해 포장된 멋진 말이 아니라 소박하고 진심을 담은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어떤 것인지 배울 수 있다.

김옥림 / 미래북

매일경제

◆창작자들

/영화보다 뜨겁고 감동적인 크리에이티브 스토리/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 '신과 함께' 시리즈 모두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김용화 감독, 60년째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배우 이순재….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부딪치고 깨지고 견디고 버티면서 자신만의 길을 완성한 이들이다.

이 책은 강제규, 곽경택, 김용화, 봉준호, 이순재, 임순례, 이명세, 장준환, 전무송, 정진영, 허진호 등 영화와 연기에 대한 열정 하나로 꿋꿋하게 한 길을 걸어온 예술 거장 11인의 인생 시나리오를 보여준다.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성공 뒤에 숨겨진 좌절과 상처, 아픔과 고민 등을 낱낱이 털어놓으며 타고난 천재가 아닌 도전하는 진행형 천재의 모습을 보여준다.

재능은 하늘이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에 의해 태어나는 것임을, 더 나아가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발견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열정의 불씨를 얻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들이 펼쳐놓은 인생 시나리오를 지도 삼아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향한 나만의 진짜 인생 시나리오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제규 외 10인 / 포레스트북스

매일경제

◆내러티브 & 넘버스

/숫자를 넘어서는 기업의 투자 가치/

이익이 전혀 없는데도 투자가 쇄도하는 기업이 있다. 얼핏 보면 이해가 안 가는 일이다. 이익과 상관없이 수억 원의 가치가 매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스타트업과 투자를 받지 못하는 스타트업의 차이는 무엇일까? 비밀은 숫자에 가치를 더하는 '이야기의 힘', 즉 스토리텔링에 있다.

뉴욕대 경영대학원 재무학 교수이자 기업가치평가의 권위자인 다모다란 교수는 아마존, 구글, 애플, 넷플릭스, 페이스북, 트위터, 알리바바, 우버 등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분석하여 숫자를 넘어서 투자 가치를 더하는 스토리의 힘을 연구했다. 스토리는 재무제표, 매출 규모 같은 숫자 너머에 있는 기업의 감춰진 내재가치를 전달한다.

그리고 기업의 방향과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투자자의 심장을 뛰게 하며, 작게만 보이는 숫자도 투자할 만한 가치를 지닌 가능성의 숫자로 보이게 한다. 이 책은 이 스토리에 집중한다. 숫자 중심 내러티브의 장점과 도전, 함정은 무엇인지 소개하고, 숫자를 조합해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방법, 스토리가 타당성이라는 시험대를 가뿐히 이겨내면서도 창의성까지 풍부한 계산 모형을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애스워드 다모다란 / 한빛비즈

매일경제

◆기록의 쓸모

/오늘 나의 '기록'이 생각의 도구가 되고 나를 성장시키는 자산이 된다/

업무 시간의 한 줄이, 동료나 친구와 나눈 대화가, 일하는 순간의 감정이, 여행지에서 써내려간 기록이 생각의 도구가 될 수 있을까? 평범한 직장인이자 마케터인 저자가 수년간 해 온 일의 고민과 일상의 열감을 담아 실용적인 기록물이자 기록의 과정을 내놓았다. 수집의 기록에서 '생각의 기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안내한다.

여기서 말하는 '기록'의 쓸모는 단순히 효용성이나 효과만이 아니다. 저자는 구글문서, 노트, 인스타그램, 브런치, 블로그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일상의 경험을 수집하고 뾰족한 영감을 찾아내는 '생각의 작업'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매일의 기록을 자신의 일과 연결 짓고, 더 나은 생각으로 만들고, 나를 성장시키는 자산으로 삼았다.

이런 경험을 통해 꾸준한 기록은 더 나은 경험이 되고, 경험은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또한 '기록형 인간'이 되면 나를 객관화하는 시간이 생기며, 이전보다 성실한 태도를 갖게 될 수도 있으며, 효율적인 시간관리에 집중할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이승희 / 북스톤

매일경제

◆현명한 투자자

/시공을 초월한 투자의 고전/

이 책은 현대 증권분석의 아버지이자, 가치투자의 창시자로 널리 인정받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명저이다. 1949년 초판 출간 이래 전 세계 투자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투자의 고전으로, 내재가치에 기준을 두고 위험을 줄이면서 만족할 만한 투자 수익을 올리는 그레이엄식 투자방법의 기본 원리가 담겨 있다. 주식의 분석이나 매매 기법들보다는 올바른 투자원칙과 투자자의 마음자세에 집중하였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이익의 극대화가 아니라 손실의 최소화를 강조하며, 손해 보지 않는 투자 원칙을 전수한다. '투자란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로, 원금 안전성과 적정한 수익을 보장하는 약속'이라고 규정한 후 가치투자를 통해 손실을 피하고 장기적인 투자 전략의 길로 가도록 이끈다.

그가 말하는 가치투자는 단순하다.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따져보고 손해보지 말라는 두 가지 원칙만 지키면 된다고 말한다. 가격 상승의 추이만을 보고 주식을 사는 것은 망하는 지름길이라 조언하며 가치투자 철학으로 '안전마진'을 강조한다. 그리고 투자자를 방어적 투자자와 공격적 투자자로 나누어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지 투자자의 성향과 기질에 맞는 투자 원칙에 대해서도 조언한다.

벤저민 그레이엄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교보문고 상품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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