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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친환경·건강` 수요잡기 나선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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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환경과 건강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시도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5~11일 전 점포에서 플라스틱 용기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가정 내 배달음식 등 플라스틱 수요가 늘자 이를 재활용하기 위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점포 내 수거공간을 고려해 점포별로 300여 명씩 총 5000명에게서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용기 5개 이상을 내는 고객에게는 친환경 소재 '타이벡'으로 제작한 에코백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친환경 식품과 지속가능한 소비를 돕는 '올가 홀푸드 메가샵'을 선보인다. 코로나19의 원인으로 환경 파괴가 꼽히면서 친환경 상품을 찾는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은 강남점 올가 메가샵 매장에서 친환경 신선식품과 함께 현장 실연형 가정간편식, 맞춤형 건강식품, 정부 인증 동물복지 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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