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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투데이 조영돌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기업 윤리의 날(6월 2일)을 맞아 윤리의식 향상과 청렴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31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6월 첫 주를 ‘KOSPO 윤리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과 국민이 함께하는 청렴행사를 개최한다.
KOSPO 윤리주간은 상호 존중과 갑질 근절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청렴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윤리주간 동안 △청렴다짐 영상 공유 △갑질 근절·성인지 감수성 제고 특강 △국민참여 SNS 청렴 퀴즈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청렴 포춘데이(Fortune Day) 등 청렴 실천과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청렴다짐 영상 제작에 있어 신정식 사장은 직접 청렴실천을 당부하고 갑질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약속했다.
남부발전은 CEO 청렴다짐 영상을 전 직원에 배포하는 것은 물론, 청렴다짐 영상을 연말까지 릴레이 형태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부발전은 공익신고 및 청탁금지법 등 청렴정책 홍보 가두캠페인을 통해 지역 청렴문화 전파에 나서며 전 직원의 청렴다짐 문구를 담아 청렴 포춘쿠키도 제작한다.
또 청렴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대국민 SNS 청렴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남부발전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는 퀴즈 이벤트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커피 쿠폰 등 소정의 선물도 마련돼 있다.
신정식 사장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청렴실천 활동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8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부패사건 공판체험, 청렴견인부서, 부패연관 규정개정 아이디어 공모 등을 공공부문의 쌍방향 소통 우수 청렴정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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