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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세종) = 해양수산부는 6월 1일부터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바다로는 국내외 만 34세 이하의 젊은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바다와 섬을 둘러보며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으로, 2015년 12월에 처음 출시됐다.
특히 올해는 여름권, 겨울권 등으로 나눠 판매한 바다로를 연중이용권 하나로 통합하고 가격도 1만5900원에서 9900원으로 대폭 낮췄다. 또 기존에는 평일에만 바다로를 이용해 여객선운임을 할인(50%)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주말(20%)에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매자 본인 포함 가족 최대 3인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족권(1만5900원)도 새로 출시됐다.
올해 바다로에는 총 46개 선사에서 118척의 선박이 참여한다. 연중이용권이나 가족권을 구매하면 내년 5월 31일까지 횟수 제한 없이 주중에는 50%, 주말에는 20% 할인된 운임으로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예컨데 주중에 3인 가족(중고생 1인, 부모 2인)이 여객선을 타고 인천에서 백령도까지 여행하는 경우 38만6000원이 들지만 바다로 가족권을 이용하면 20만8900원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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