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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김제시,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원 씩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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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 달간

아시아투데이

전북 김제시청 청사 전경/제공 = 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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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북 김제시가 8만 4000여 명 전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재난기본소득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제시 재난기본소득은 주소지에 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번거로운 신청 절차 없이 1회 방문으로 신청과 지급이 동시에 이뤄진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세대주가 신분증만 지참하고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토록 지급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했다.

지급 대상은 김제시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된 5월25일을 기준으로 신청 당일까지 계속해서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400여 명에도 확대 지급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 재난기본소득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되어 김제시민이 함께 재난을 헤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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