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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방탄소년단이 뜬다" 빅히트 IPO 돌입…상장 예비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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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 기자]

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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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소속사로 유명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드디어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빅히트가 상장하게 되면 SM, YG, JYP 등을 제치고 국내 엔터주 대장주로 등극할 전망이다.

2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빅히트가 주권 상장 예비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2월 4일 설립된 빅히트는 음악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방시혁 대표이사가 지분 45.1%를 보유하고 있다. 게임사 넷마블이 빅히트 2대 주주(25.1%)다.

빅히트는 세계적인 케이팝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여자친구와 세븐틴, 뉴이스트 등 다수의 한류스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쏘스뮤직(레이블) 및 수퍼브(게임) 인수에 이어 플레디스(레이블) 지분을 인수하며 국내 정상의 아이돌그룹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빅히트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5872억원, 영업이익은 987억원을 기록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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