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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포천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742억원 제3회 추경 예산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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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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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지원 등에 따른 742억원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 예산은 2회 추경 9,036억원보다 8.2% 늘어난 9,778억원(일반회계 8,644, 특별회계 1,134)으로 증액됐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코로나19 대응사업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증가분 등 의존수입 579억원과 순세계잉여금 정산분 포함 보전수입 등 131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시민들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포천경제 회복 및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시급을 요하는 현안사업 등 민생경제안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19 긴급재난지원금(정부) 365억원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76억원,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44억원백운계곡 내 시설물 정비와 편의시설 제공을 위한 백운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설치공사 40억원, △포스트 코로나19 국내여행 폭증에 대비하고 포천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홍보대행비 10억원,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 공간인 ‘교육커뮤니티센터’ 추가 부지 매입비 18억원, △직거래를 통한 신선한 농축산물 공급을 위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비 14억원 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뿐만아니라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 할 수 있는 사업을 편성하여 지역경제 회복을 이루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는 가용재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시민들이 정책 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최종복 기자 bok7000@ajunews.com

최종복 bok70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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