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코로나 치료제 개발…완치자 혈액이 필요합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머니투데이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인천지역에 부천 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늘어난 가운데 27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기위해 온 시민들이 의료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05.27. jc4321@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완치자들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기 위해 혈장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완치된 분들의 혈액이 많이 필요하다”고 했다.

권 부본부장은 “혈장치료제는 완치된 확진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와 면역글로불린을 농축하고 제재화해서 사용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혈액 공여를 원하는 완치자는 콜센터 1522-6487로 문의하면 된다. 권 부본부장은 “완치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요청드리며 현재까지는 10명의 협조를 받아놓은 상태”라고 했다.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